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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잠이 올까 말까 신청합니다.

7	푸른(@g1708337598) 2024-04-27 01:50:19

신청곡
잠이 올까 말까

사연
잠이 올까오지않을까
먼발치에서 그리운 님 기다리듯
애타는 마음으로 뒤척이는 이 밤...

재잘재잘 익숙한 시간이
유난히도 무거운 침묵이 되어버림은
익숙해서 소홀했던 서운함이었나 봅니다.

크게 바라는 것없이
지금 내가 선 자리가 최고로 편한 자리고
지금 내가 누리는 시간이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며
지금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지극히.평범한 저녁상차림 앞에서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수고한 하루를 토닥이려합니다.
..
익숙함으로 소홀하지 않도록
등뒤에서 살며시 보듬어 안아봅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잘견뎌줘서 대견해...

윤하....기도
채연....한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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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ll이다(@kgo0705)
2024-04-27 04:32:27 댓글

푸른님 ^^ 감사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특별한 밤에.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최고로 편한 자리였을지
최고올 행복한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저는 푸른님의 사연글에 그리고 청곡에
고마운 마음으로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덕분에
수고했다고
저를 토닥이며 잠들 듯 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고맙습니다~~~^^ㅣ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