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혀니*💤님의 신청곡 입니다. (송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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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국민동생... 신청합니다.

14	송혀니*💤(@henryz) 2024-06-22 01:33:42

신청곡
국민동생...

사연
사랑스런 이다, 잘지냈어?
이다가 국민여동생이 되면서 이다를 포기했다는....ㅠㅠ
어느덧 6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는 주말밤이네.
벌써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와
완연한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거 같아.
올여름도 건강조심하고, 시원한 날 보내길 바래.

책에서만 살고 있는 내안의 모습을 보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어.
우리의 삶이란게 한권의 책이라면 마지막장을 써내려갈때
나는 무슨글을 쓸수있을까, 무엇이라고 쓰고 마지막장을 덮을까

책에서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그치는 그런 사람은 되기 싫은데.

그냥 그렇게 인생의 참맛도 알지 못한채 세상의 굴레에 묶여
똑같은 시간에 바뀌는 신호등처럼
살아가는 나의 모습.

존 소포릭님의 저서 "부자의 언어"에서는 이런글이 있어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는게 행복한 것보다 더 나아.
진정한 야망이 있다면, 어쨌든 거기에 많이 얽메여 있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에서 빈둥대며 야망을 무시하는건 자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할거야"

"삶의 조건에 좌절하고, 성장 배경이라는 덫에 걸리고, 평범함을 참을 수 없어서 좌절감을 느낀다면, 야망을 가지고 태어난 걸 감사하게 여겨라. 그로 인한 고통은 최고의 삶을 살게 해주는 연료가 된다. 야망으로 인해 당신은 성장하게 될것이다"

나에게 인생의 야망은 무엇일까 거창하게 야망이라기 표현하기 보다는 삶의 목표 그쯤으로 해두는게 좋겠지.

그냥 평범한 소소한 행복한 삶을 살았노라고 쓰고 밋밋한 삶을 살았다고 쓰기는 싫은데. 요즘 감사함을 잃어버리고 답답한 내삶이 싫어지는건 욕심일까.
행복방송하고 시원한 여름밤보내자 고마워.

* 웅상 - 사랑한후에
* 이예린 - 5월의 아픈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