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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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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시원 - 그 여인, Henree - Where did your heart go 신청합니다.
39사용자 정보 없음(@jmdk8894)2024-04-06 01:10:22
신청곡 [외부] 김시원 - 그 여인, Henree - Where did your heart go |
사연 이다님, 반갑습니다. 깊어만 가는 이 밤에, 마음에 머무는 추억의 시간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가에는 심오한 진리중 하나로서,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다고 합니다. 말인즉은, 이다님이 열어 준 이 시간의 고운인연으로 인해서, 여러 애청자들 또한 삶의 시간을 열어 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다님이 이 음악방송을 열어주시지 않았다면, 애청자들에게도 이 소중한 인연의 시간은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이 삶의 공간과 시간은 무의미 해집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고, 미래 역시 우리의 존재에 의미가 없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오늘 이 시간에 음악으로 함께 하는 인연이 있지만, 이 시간은 과거에도 그래 왔었고, 미래 역시 그리 할 거라 여겨요. 때문에 우리의 이런 소중한 인연은 영겁에 걸쳐 머물게 되는게 안닐런지요. 결국, 우리의 인연이 곧 시절인연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이다님의 고운음악방송이 이젠 그저 그런 음악방송은 전혀 아니랍니다. 애청자들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했으니요. 그러니, 매일매일 방송하셔요. ㅎ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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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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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진방송을 들려주신다고, 장시간 고생이 많았어요. 모든 걸 다 내려 놓고, 마음 편하게 푹 주무시기를 바래요. 꿈나라에서 뵈어요. 아 참, 저는 꿈나라가 아니네요?? ㅎ
점심으로는 안사람이 상추쌈에 고등어구이를 주어서 맛나게 잘 먹었어요. 저는 고등어구이에서 고등어뼈를 오두득오두득 깨물어 먹는 걸 좋아하고, 안사람은 살코기 먹는 걸 좋아해요. 공평하게 자동 배분이 되어서 싸우지는 않아요. ㅎ
후식으로는 안사람이 오트밀과 여러가지가 포함된 잡곡빵을 만들었는데, 환상적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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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송도 마쳤고 소중한 사연글들 저만의 공간으로 옮겨 놓고 자려구요... 이고님... 식사는 맛나게 하셨지요?? 하루 또 잘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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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요??? 좋은 일이 있었구나요..
저는 있잖아요.. 어머니의 사랑이 이고님에게로 이고님의 그 사랑이 또 딸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
저는 이고님이 전해 주시는 이 마음이
저에게는 또 인생 최대의 행복일 것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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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다님 음악방송을 자주 들으면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전에 그랬잖아요???
진짜로 좋은 일이 최근에 생겼어요. 가문 대대로 걸친 영광스러운 일이 생겼답니다. 작고하신 저의 어머님이 저에게서 이루어졌던 소원이, 다시 저의 딸들에게서도 일어났답니다. 부모 마음이라는 게 이런 거인가 봅니다. ㅎㅎ
이런 인생 최대의 행복을 주셔서, 이다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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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감동할 글은 아니였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려요. 꾸벅. ㅎㅎ
단지, 이다님의 마음이나 청취자들의 마음이나 사실 별반 다르지 않아요. 이다님 마음이 힘들면 저희도 그렇고, 이다님의 마음이 평온하고 즐거우면, 저희 역시 절로 행복해집니다.
이다님의 마음이 이리 소중해요. 제가 이다님의 음악방송을 즐겨 청취하는 이유은, 이다님에게는 평안과 온유하는, 그리고 즐거움이 있어서 그래요. 방송을 듣는 내내 그런 소중한 마음이 저에게로 전이되어서, 저의 마음을 쉬게 해주어서 그래요.
이런 매력은 아무나 소유하지 못한답니다. 이다님이여서 가능한 거지요.
백만년만에 한 번 오실 분이 아닐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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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시는 청곡을 잘 들어요. 감사합니다. 어여 주무셔야 될텐데요. 내일은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조금 전 랄브는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또 천국의 계단을 올라갔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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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이고님... ㅠㅠ
울컥... 겨우겨우 참고.. 글 써 봅니다...
이고님의 이 큰 마음을 어찌 제가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말로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하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냥그냥.. 저는 이고님의 사연글에 큰 감ㄷ몽을 받고 방송을 할 의미도 찾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무슨 말을 한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그냥.. 또 손을 놓지 못하고 그냥 사연글만 바라보는 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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